브라질, MPEG-H 오디오 기반 DTV+ 상용 서비스 개시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맞춰 브라질의 DTV+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MPEG-H 오디오가 차세대 디지털 방송의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DTV+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맞춤형 시청 경험을 지원하며, 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차세대 방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Fraunhofer MPEG-H DTV+ Launch Brazil

MPEG-H 오디오로 구현하는 개인 맞춤형 스포츠 중계

북중미 월드컵 중계는 지상파 방송에 MPEG-H 오디오를 적용하는 획기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브라질 방송사 글로보(Globo)는 TV 3.0으로 알려진 DTV+의 24시간 연중무휴 송출을 개시하고 DTV+를 통해 축구 중계를 송출하는 등 이번 상용화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아울러 MPEG-H 오디오를 활용해 시청자가 직접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MPEG-H 오디오는 기존 방송 오디오와는 달리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사운드 믹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중계 해설 및 경기장 현장음 음량 조절, 대사 명료도 향상, 원하는 오디오 채널 선택 등의 기능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스포츠 생중계 시청 경험을 선사합니다.

브라질은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인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콘텐츠 제작부터 소비자 재생에 이르는 방송 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구현을 실제 상용 환경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상용 서비스 전환

“TV 3.0은 지상파 송출, 즉 방송과 인터넷 접속의 결합이다. 국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TV 3.0은 브라질 국민을 위한, 브라질 국민이 만든 방송이다.” – 마르셀로 모레노(Marcelo Moreno), SBTVD 포럼 자문위원 및 UFJF 교수(Journal Nacional, 포르투갈어)

이번 DTV+ 상용 서비스 개시는 규제 준비와 시범 운영 단계를 넘어 상시 방송 서비스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방송 업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DTV+는 기존 지상파 송출 방식에 브로드밴드 기반의 인터랙티브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방송 시청 경험에 새로운 차원을 더해줍니다.

DTV+ 상용 서비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브라질리아에서 시작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되어 2030년에는 15개 주요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날 무료 지상파 방송은 브라질 국민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수단 중 하나이다. 무료 지상파 방송 기술은 디지털 방송 기술과 병행해 운영되며, 추가 서비스는 인터넷 접속을 통해 제공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Frederico de Siqueira Filho) 브라질 통신부 장관 (Jornal Nacional, 포르투갈어)

방송사, 광고주, 시청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

DTV+는 브라질은 물론 전 세계의 기존 방송 방식을 혁신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시청자는 MPEG-H 오디오가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기능 덕분에 더욱 풍부하고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과 브로드밴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광고주에게 글로보 애즈(Globo Ads) 같이 정교한 타깃팅과 인터랙티브 캠페인 형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콘텐츠 제작자의 경우,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과 적응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청자 참여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네트워크 인프라와 수신기 지원이 모두 뒷받침되어야 구현될 수 있으므로, 초기 도입 단계에서 생태계 전반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신기 생태계 본격화

상용 DTV+ 수신기는 이미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오(Aquário), 인텔브라스(Intelbras), 비벤시스(Vivensis)에서 초기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몇 개월 내에 TV와 셋톱박스(STB) 제품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주요 TV 및 STB 제조사들은 모두 MPEG-H 오디오 상표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는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프로그램 인증은 표준 준수와 상호운용성을 보장해, 제조사와 방송사가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통합·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DTV+ 표준은 완전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DTV+ 수신기에 HDMI 기반 MPEG-H 오디오 지원 기능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MPEG-H 오디오를 지원하는 사운드바와 AV 리시버도 DTV+ 기술 혁신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게 됩니다.

 

상용 방송과 수신기 판매가 시작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 개막까지 맞물리면서, 브라질의 DTV+ 출시는 전 세계 방송 업계가 주목할 주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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